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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청, 내달까지 충청권 대기배출시설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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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26 14:26
  • 기자명 By. 고지은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봄철 초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에 대비해 내달까지 한 달여간 충청권 대기배출시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금강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봄철 초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에 대비해 내달까지 한 달여간 충청권 대기배출시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금강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 중인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감시활동을 수행 중이며, 27일부터는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동감시를 실시해 감시활동 빈도와 범위를 기존 주 3~4회에서 4~5회로 확대한다.

감시 대상은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 주요 산업단지 내 사업장 4600여 곳으로, 이동측정차량과 드론의 실시간 대기오염물질 측정기기를 활용해 미세먼지·질소산화물·황산화물·휘발성유기 오염물질 등을 측정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고농도의 오염물질이 관측되거나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첨단감시장비와 기동단속팀을 긴급 투입해 공장밀집지역 내 대기 불법 배출 행위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조희송 청장은 "봄철 심해지는 미세먼지를 집중관리하기 위해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대기배출사업장에서도 관련 설비를 철저히 관리해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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