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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살미면, 화재 피해 가구 복구 지원

살미면지사협, 새마을 남·녀협의회, 기업체, 굿네이버스 등 각계각층에서 도움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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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26 15:00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 충주시 살미면에서는 지난해 11월 주택화재를 당한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해 복구를 지원했다. (사진=충주시 제공)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 살미면에서는 지난해 11월 주택화재를 당한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해 복구를 지원했다.

대상 가구는 조손가정으로,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 화재로 집이 반소되어 도움이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살미면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업비 200만원을 지원해 화재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했고, 관내 기업체 ㈜자은(대표 황상현)에서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살미면행정복지센터는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의 ‘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하는 재난·재해피해가정 주거복구 지원사업’을 신청했고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에서 주거복구 사업비(3125만원)를 지원받아 지난달 개보수를 완료했다.

또한 시공과정에서 어르신의 사연을 접한 관내 업체인 ‘집을 짓는 사람들(대표 김인수)’에서는 부엌과 안방 도배를 무료로 지원하였으며, 살미면 새마을 남녀 협의회에서는 최근 건강이 나빠져 다리통증을 계속 호소하는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맞춤형 침대를 선물하였다.

대상 어르신은 “많은 분들이 내 일처럼 도와주셔서 감사함을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황숙희 살미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살미면 각계각층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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