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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독립기념관·충남보훈관 3·1절 기념 행사 열어

전시, 교육 체험 등 프로그램…3·1절 의미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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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26 16:27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3·1절을 맞아 충남 천안과 홍성 인근에서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들이 열린다.(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3·1절을 맞아 충남 천안과 홍성 인근에서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들이 열린다.

26일 도에 따르면, 독립기념관은 제 105주년 3·1절 기념행사 ‘독립선언’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독립기념관 3·1절 기념식을 시작으로 명예 독립운동가 1919명과 함께하는 독립선언 퍼소먼스, 천안시립풍물단 공연 등을 진행한다.

또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와 ‘라라앙상블’공연, k-타이거즈 태권도 공연, 극단 ‘청명’ 난타 공연, 육군 의장대 공연도 열린다.

이와 더불어 △파리강화회의 전후 국제회의 관련 자료를 공개하는 3.1절 기념 자료 공개 △3.1 문화마당 미디어아트 콘텐츠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독립군 의복 체험 및 배지 만들기 △C-47 수송비행기 탑승 체험 등을 진행한다.

또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꼬리에 꼬리는 무는 3.1운동, 천안에 다다르다’를 주제로 가족 대상 체험형 답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사전 신청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천안 유관순 생가와 아우내 독립만세운동 기념 공원, 독립기념관 3전시관 등을 찾아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홍성에 위치한 충남보훈관에서는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영상 및 보훈 군가 등의 디지털 미디어 전시 △일제강점 전후 독립투쟁, 6·25 한국전쟁 등 역사를 소개한다.

이 밖에도 보훈의 숲과 보훈가족공원 등 실외 전시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는 조형물과 ‘시간의 터널’, ‘보훈의 분수’ 등 실외 전시도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식민 지배를 이겨내고 독립을 쟁취한 민족의 저력과 자부심을 담고 있는 충남에서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되찾기 위한 그날의 함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도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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