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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집행위원 15인 위촉으로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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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26 17:16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6일‘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집행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청주시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닻을 올렸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6일 오후 4시, 문화제조창 본관 4층 청주시한국공예관 회의실에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집행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한 집행위원은 김지혜 이화여자대학교 공예학교 교수, 김준용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교수, 박남희 백남준미술관장, 김상보 에어로케이 본부장 등 공예, 기획, 홍보마케팅, 지역예술 4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15인이다.

이들은 차기 비엔날레의 차질 없는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련 자문과 심의, 실행 방안 제시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변광섭 집행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제1차 집행위원회의에서는 예술감독 선정 방식 및 2025년 초대국가 선정 보고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 자리에서 집행위원들은 예술감독 조기 선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관련 절차 등에 뜻을 모았고, 차기 초대국가로 선정된 ‘태국’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하며 다양한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초대국가로 최종 선정된 태국은 전통문화 보전과 활용에 우수한 동남아시아의 대표 국가로, 전통을 기반으로 한 현대공예와 디자인 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당시 초대국가로의 참여 의사를 적극 제안해 왔으며, 지난해 말 조직위가 현지 조사를 위해 방문한 태국 치앙라이 비엔날레에서 참여의향서를 공식 접수했다.

조직위는 이날의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내달 두 번째 집행위원회를 갖고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준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한편, 첫 집행위원회를 개최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청주공예비엔날레는 1999년 ‘조화의 손’을 주제로 시작해 지난해 13번째 비엔날레를 개최한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공예분야 국제 행사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컬처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데 이어 대한민국 지역문화매력 ‘로컬 100’에도 꼽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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