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요클리닉, 일본 가와사키사이와이병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건양대병원 배장호 교수를 비롯한 국내 심장질환 전문의와 미국·일본 심장질환 분야 석학들의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이들은 주제발표 이후 활발한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심혈관질환 치료 관련 이슈와 최신 약물요법·수술 등의 치료정보를 공유했으며, 해당 질환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배 의료원장은 "세계적인 심장 전문의들이 모여 그간의 연구성과와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권위 있는 심포지엄을 우리 병원이 주축이 돼 이끌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치료수준을 높이면서 대한민국 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대표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