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배재대에 따르면 간호학과는 국가고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배양영재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모의고사 비용을 지원하는 등 학생들이 국가고시에 전념하도록 했다. 학생들은 재학 기간 동안 총 8회에 걸쳐 국가고시 모의고사를 치러 시험감각을 가다듬도록 했다.
또 300병상 초과 종합병원, 대학 부속병원, 공공 의료기관 등 여러 기관과 실습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이 안정적인 현장실습을 유도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와 협력해 충남대병원, 서울대병원 등과 취업관련 학생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각종 사안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 함께 전용강의실, 로이학습실, 나이팅게일 학습실, 왓슨 학습실 등 14개 강의실 및 실습실을 보유해 보건의료 현장과 유사한 학습 환경을 보이고 있다. 심폐소생 실습이 가능한 성인·소아 시뮬레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학생들의 응급환자 대응능력도 배가할 수 있다.
권미형 간호학과장은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 달성은 우수한 교수진의 열정적인 지도와 잘 따라 와준 학생이 이룬 하모니다. 보건의료 현장에서 요구하는 간호전문직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