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얼마나 벌었을까?
대세 걸그룹 '르세라핌'이 인기를 인정했다.
지난달 방송된 SBS TV 예능물 '런닝맨'에서는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 사쿠라, 카즈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르세라핌을 보고 "데뷔가 2022년이라 사실 얼마 안 됐다. 히트곡이 너무 많아서 데뷔한 지 오래된 거 같다"고 치켜세웠다.
심지어 일본인인 카즈하는 한국에 와서 한 연습생 생활까지 다 합쳐도 이제 겨우 2년 지났다고 밝혔다. 이에 지석진은 "바로 성공했다. 너 근데 2년 만에 이렇게 오는 거 진짜 운 좋은 거 알아야 한다"며 "본인이 인정하고 '나는 운이 좋다 열심히 해야겠다'"고 조언해 멤버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이어 유재석은 "걸그룹만 3회차다"라고 말했고, 지석진은 "큰 돈 벌었느냐"고 물었다. 사쿠라는 일본 현지에서 한 번, 국내에서 아이즈원으로, 또 르세라핌으로 세 번째 걸그룹 활동 중이다.
김채원 역시 아이즈원 멤버에 이어 르세라핌 멤버로 두 번째 그룹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011년에 데뷔했다는 사쿠라의 말에 지석진은 “그래서 큰돈 벌었냐”라고 물었고, 사쿠라는 “꽤 벌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아이즈원을 거쳐 르세라핌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채원 역시 수입에 대해 “이제 좀 살맛이 난다”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