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밭대에 따르면 디지털 새싹 캠프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인공지능에 관한 체험과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충청권 내 120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했다.
한밭대는 컴퓨팅 사고력, 인공지능과 데이터, 융합형 문제해결 3가지의 주제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학습자의 수준에 맞춘 체험중심의 디지털 새싹 캠프로 운영해 학생들과 현장 교사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학생들은 어렵게 느껴졌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해 잘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향후 이어갈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남겼다.
특히 디지털새싹캠프사업단은 올해 전국으로 확대되는 늘봄시범학교와 연계해 충청권 내 470여 명의 학생에게 디지털 체험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함께 지원했다.
박성욱 사업단장은 “디지털 새싹 캠프는 디지털 환경에서 안전하고 유익하게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춘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21세기에 필수적인 디지털 리터러시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