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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노후경유차 4200대 조기 폐차 지원

27일부터 신청접수...배출가스 4·5등급 및 덥프트럭 등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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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27 14:46
  • 기자명 By. 고지은 기자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시는 도시 대기오염 물질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2024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27일부터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신청·접수를 받으며, 약 4200대, 126억원의 사업 물량을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자동차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와 지게차, 굴착기 등이다.

신청 자격은 현재 대전시 등록 차량으로, 대기관리권역 또는 대전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사용본거지 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보조금 지원율은 3.5톤 이상 경유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폐차 시 차량기준가액의 100%를 기본 지원하며, 조건에 맞는 신차 구매 시 차량기준가액의 200%, 중고 구매 시 100%를 추가 지원한다.

총중량 3.5톤 미만 승용자동차(5인승 이하)의 경우, 폐차 시 차량기준가액의 50%, 그 외 차량은 70%를 기본 지원한다. 폐차 후 경유 차량이 아닌 신차 또는 중고차 배출가스 1·2등급 차량을 신규 등록할 때는 기본지원금 외 잔여분을 추가 지원하며, 전기나 수소 등 무공해차 신규 등록 시 상한액 범위 내 5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보조금 지원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또는 등기우편,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정재형 미세먼지대응과장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으로 도심지역의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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