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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인공지능·우주·수리 ‘초세대 협업연구실’ 개소

원로·후배 교수 협업의 독자적 연구제도…총 10개 연구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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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27 17:27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27일 KAIST 관계자들이 김천곤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의 ‘우주·극한 환경 재료 및 차세대 공정 연구실'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AIST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KAIST가 27일 ‘초세대 협업연구실’을 추가 개소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헌판식은 이동만 교학부총장, 이균민 대외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새롭게 선정된 연구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추가 개소로 권인소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의 ‘비전중심 범용인공지능 연구실’, 김천곤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의 ‘우주·극한 환경 재료 및 차세대 공정 연구실’, 변재형 수리과학과 교수의 ‘편미분방정식 통합 연구실’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초세대 협업연구실은 은퇴를 앞둔 교수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학문의 성과와 노하우를 후배 교수와 협업하며 이어가는 KAIST의 독자적인 연구제도다. 총 10개의 초세대 협업연구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권인소, 김천곤 책임교수는 65세 은퇴 후 70세까지 강의와 연구 논문 지도를 이어가는 정년후 교수의 신분으로 초세대 협업연구실을 개소했다.

권 교수가 책임교수를 맡은 ‘비전중심 범용인공지능 연구실’은 같은 학과 김준모 교수 협업하고 딥러닝 분야의 신임 교수가 추후 합류할 예정이다. 이들은 권 교수의 로봇공학 및 3D 비전 분야 전문성과 노하우 바탕으로 인간의 학습은 본질적으로 관찰과 경험에 기반한다는 점에 착안한 연구를 진행한다.

김 교수의 ‘우주/극한 환경 재료 및 차세대 공정 연구실’은 이전윤, 조한솔 교수가 참여한다. 김 교수의 공동 활용 및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우주 및 극한재료에 관한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하는 것이 목표다.

변 교수의 ‘편미분방정식 통합연구실’에는 권순식, 강문진 교수가 함께한다.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너지를 창출해 아시아 최고의 편미분방정식 연구그룹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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