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지난해 연이어 발생한 흉악범죄로 인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예방적 경찰 활동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윤승영 청장과 관내 경찰서장 등은 치안역량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경찰은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 지리적프로파일링시스템 등 22종의 치안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범죄 예방방안을 토대로 다중 밀집 지역과 우범지역·유흥가 등에 기동순찰대를 배치하고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윤 청장은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각 기능별 논의를 거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