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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링 "드디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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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03 00:03
  • 기자명 By. 김미영 기자

갤럭시 링 "드디어 나왔다"

삼성전자가 연내 웨어러블 헬스케어 디바이스 '갤럭시 링'을 출시한다.

스마트링은 갤럭시 워치, 애플워치 등 스마트워치에 이은 사물 인터넷의 일환으로써 출시되는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이다. NFC나 블루투스를 이용해 통신하게 되는데 크기의 한계로 스마트워치보다도 배터리 용량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구체적인 기능과 스펙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다.

스마트링 시장은 앞서 핀란드에 본사를 둔 건강 기술 회사 Oura Health가 2016년에 개발한 오우라링(Oura Ring)이 현재까지는 가장 알려진 제품이다. 오우라링(Oura Ring)은 낮과 밤 모두 다양한 측정 기준을 모니터링하는 종합 건강 추적기다. 

이에 삼성전자에서도 건강 관리 목적의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을 공개하면서 디지털 웨어러블(착용 가능한) 기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디지털 건강 관리를 혁신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삼성 헬스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갤럭시 링에 대해 소개했다.

혼 팍 상무는 이날 브리핑에서 갤럭시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갤럭시 인공지능(AI)’를 결합하는 ‘삼성 헬스’의 비전에 대해 강조했다. 갤럭시 AI는 삼성전자의 생성형AI 모델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링을 통해 잠재적인 헬스케어 수요까지 모두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혼 팍 팀장은 “갤럭시 링은 사용자의 선택을 넓힐 것”이라며 “스마트워치가 부담스럽다면, 갤럭시 링처럼 착용만으로도 건강이 관리될 수 있는 솔루션은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에서 스마트워치의 대안을 제시한다는 청사진도 밝혔다. 혼 팍 팀장은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배터리 성능이 우수하며 간편하고, 감수성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를 파악했다”며 “사용자는 더 많은 선택을 원하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갤럭시 링을 선보일 적기”라고 설명했다.

김미영 기자 kmy@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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