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산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센티브를 지원하게 됐으며, 지원 대상은 관광사업자로 등록된 여행업체다.
인센티브는 방문 인원과 관광지·음식점 이용 등 조건을 충족하면 기준에 따라 버스 임차료를 지원해 준다.
구체적으로 보면 당일 관광은 관광지 2곳과 음식점 1개소 이용 시 인원에 따라 최대 30만 원까지, 숙박 관광은 관내 숙박시설 이용과 함께 관광지 2곳·음식점 2개소를 이용하면 인원에 따라 최대 60만 원의 버스 임차료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여행 일정 중 서산동부전통시장을 방문하면 최대 6만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관련한 사업접수 기간은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여행 일정 15일 전까지 사전여행계획서와 일정표·여행업 및 사업자등록증을 서산시 관광과에 방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인센티브는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로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심사 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산시 관광정책팀(041-660-32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사업은 본격적인 여행 성수기를 맞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와 홍보 시책으로 시의 우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