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서산형 탄소 중립 실천 포인트제는 충남에서 유일하게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탄소 중립 실천 사업으로 일상에서 온실가스 감축 임무를 수행하면 관련 포인트를 지급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 실천 후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서산시탄소중립)를 달아 게시하거나, 서산시 누리집(소통 참여-시민참여-서산형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란)에 게시하면 된다.
시는 게시된 인증사진을 확인해 인증자에게 탄소 중립 포인트로 월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지급하며, 반기별로 해당 금액만큼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주요 실천 내용은 도보·대중교통 이용하기, 친환경 제품 구매하기, 우리 동네 플로깅(쓰레기 주우며 달리기), 서산 환경·생태교육 참여하기, 서산 농산물(서산뜨레 제품) 구매하기, 손수건 사용하기 등이다
이완섭 시장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습관이 필요하다”며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한 만큼 포인트로 돌려받는 서산형 탄소 중립 실천 포인트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