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네트워크는 다양한 청년 문제를 해소하고자 청년들이 직접 문제를 논의·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 창구다.

시는 이날 회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청년마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 2기 서산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회장으로 김동완, 부회장에는 김정현 회원을 각각 선출했다.

한편 제2기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올해 1월~2월 공개모집으로 42명의 청년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 사항은 대학생, 직장인, 창업인, 문화·복지 등 4개 분과에서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시의 정책을 모니터링한다.

이를 위해 시는 3월 말 워크숍을 통해 역량 강화와 더불어 발굴된 정책의 제반 사항을 검토해 관련 부서 자문 등으로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청년정책에 깊은 관심을 둔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청년들 간 소통으로 서산시 청년 관계망 형성과 청년 눈높이 정책발굴 등으로 시 발전에 이바지할 청년정책 네트워크의 적극적인 행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