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참여자가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올해 모집 규모는 자동차 52대로 신청 기간 중 선착순으로 모집·마감된다.
참여 대상은 영동군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으로 소유자 기준 1대의 차량만 신청 가능하며,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 등의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모집 기간 중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car.cpoint.or.kr)에서 직접 참여 신청하고, 차종 확인이 가능한 차량 전면 사진과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전송된 문자 URL에 등록하면 된다.
이후 10월 말까지 약 8개월간 참여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감축실적에 따라오는 12월에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해에는 참여자 50명 중 주행거리를 감축한 25명에게 총 202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