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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째 헌혈'… 헌혈의 집 둔산센터, 500회 다회헌혈자 배출

정인학 헌혈자 "꾸준한 건강 관리로 600회 도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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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28 14:04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지난 27일 헌혈의 집 둔산센터를 방문한 정인학(61세, 남) 다회헌혈자가 생애 500번째 헌혈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헌혈의 집 둔산센터에서 생애 500번째 헌혈에 참여한 다회헌혈자가 탄생했다.

지난 27일 둔산센터를 방문한 정인학(61세, 남) 다회헌혈자는 지난 1987년 혈액원에 다니던 친척의 권유로 첫 헌혈에 참여한 이후 37년간 생명 나눔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첫 헌혈에는 겁이 났지만 점차 행복한 봉사라는 생각이 들어 지속 참여한 결과 500회를 달성했다.

이날 정씨는 헌혈을 마치고“많은 분들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와 이웃에게 값진 일이기 때문에 도움을 주며 살겠다는 목표로 금연, 금주 등 건강관리를 꾸준히 해서 앞으로 600회 헌혈 참여로 사회에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헌혈의 집 둔산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365일 중 한 번이라도 헌혈에 참여해 36.5도의 따뜻한 온기를 이웃에게 전하고, 모두가 따뜻한 봄 햇살처럼 밝은 2024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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