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책협약식에는 현대제철지회 이기로 지회장을 비롯해 김기재 전 당진시의회 의장, 홍기후 전 충남도의회 의원, 현대제철지회 노조 간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어기구 후보와 이기로 지회장은 정책협약을 통해 안전한 일터 확보,경직된 노사관계 개선, 환경친화적인 제철소 조성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정책협약식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 어기구 후보는 노동계 현안과 현대제철지회 노조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함께 논의했다.
어기구 후보는 “당진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 동반성장 등을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며, “당진을 대표하는 현대제철소의 노동자들이 더 나은 여건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