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체육센터 건립은 지난해 중앙 투자심사에서 두 번이나 반려돼 객관적인 수요 예측 분석 및 시설 건립 필요성을 재보완해 이번 심사에서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 종합실내체육센터는 총사업비 477억원을 들여 3,300석의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500㎡ 규모다.
특히 코트 면적을 국제 경기가 유치 가능한 64×30M의 규모로 부족했던 경기장 내 선수대기실, 도핑룸 등 부대시설과 각종 최신의 편의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시는 건축설계 공모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하반기에 착공을 들어가 2028년도에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스포츠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기존 체육시설에 대한 확장 및 보강 등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