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동·서부교육청에 따르면 올 하반기 완성을 목표로 사업비 80억 원을 투자해 대전성천초, 동명초 2개교의 다목적강당 증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목적강당에는 농구대 및 각종코트를 설치해 날씨에 관계없는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전용 화장실 및 샤워실은 물론 각종 행사를 위한 방음 시설과 무대장치, 냉난방 및 공기조화시스템을 추가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쾌적한 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완공을 통해 학생 체육활동은 물론 휴일과 방과 후 시간 인근 지역 주민의 생활 체육 공간으로 개방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생활편의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광민 시설지원과장은 “다목적강당 증축사업은 학생과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다양한 교육활동 및 주민 생활편의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