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후보로 조수연 변호사, 서구을 후보로 양홍규 변호사가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1일 이같은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서구갑 조수연 변호사는 경선에서 김경석 전 서구청장 예비후보, 조성호 전 서구의원을 따돌렸다.
서구을 양홍규 변호사는 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이겨 본선에 진출했다.
이로써 양홍규 후보는 4년전 패배를 안겼던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과 리턴매치를 갖는다
서구갑 조수연 후보는 민주당 장종태 전 서구청장, 이용수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이지혜 전 국회의원 보좌관 경선 승자와 본선을 치른다.
한편 국민의힘은 대전 중구는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과 이은권 전 의원, 채원기 변호사 3자 경선으로 치러진다고 지난 2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