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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미래인재 양성 원년의 해로 도약

충북 PRIDE 공유대학 오리엔테이션 개최,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3대 핵심산업 미래인재 양성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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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02 23:33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충북 PRIDE 공유대학이 29일 충북대학교에서 참여학생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의 3대 핵심산업인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 융복합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충북 PRIDE 공유대학이 29일 충북대학교에서 참여학생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공유대학 우수학생 시상식과 새롭게 이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 됐다.

충북 PRIDE 공유대학은 도내 17개 대학 및 도내 혁신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과정으로, 각 분야별 현장실습을 지원하여 취업 연계성을 높여 운영할 계획이며 3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15개 대학에서 성황리에 운영됐던 바이오 분야에 더해 올해부터는 반도체·이차전지 분야가 새롭게 추가되고, 반도체 분야는 메모리 반도체소자(교통대), 반도체프로그래밍(건국대) 등 10개 과목, 배터리분야는 이차전지공학1(교통대) 등 4개 과목이 개설돼 1학기에 운영되고 여름 계절학기가 시작되는 7월부터는 산업 현장 중심의 실습 집중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공유대학 운영기관인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와 함께 지난 12월 13일에 도내 17개 대학과 공유대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바이오 분야에서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를 추가했다.

협약 후 2023년 12월 15일부터 2024년 2월 14일까지 학생선발을 추진했고,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대학들이 보유한 기반시설, 교육과정 등을 공유하는 충북 PIRDE 공유대학을 운영해 충북의 3대 핵심산업(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산업 환경은 각 산업간 융합을 통해 경계가 허물어지고 그 발전 속도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충북 PRIDE 공유대학이 미래인재 양성을 준비하는 첨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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