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2024년 1분기 정기 회의를 열어 임기 만료된 민간위원을 새로 선출, 위촉장을 전달하고 제5기 민간위원장으로 전금숙 전임 위원장을 연임시켰다.
5기 협의체는 이날부터 2년간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연계 지원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복지 증진 활동에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 더 다양하고 체계적인 특화사업을 추진하고자 우리 동네 이웃의 재발견 '틈새 가구를 살펴라' 등 6개 사업을 기획, 추진하기로 했다.
5기 협의체가 앞으로 펼칠 주요 사업 내용은 지난 연말연시 모금한 성금 2600만 원의 사업비로 △긴급출동 우리 동네 위기가구를 지원해(찾아가는 방문 상담·긴급 지원) △석남동의 참신한 정리(집 청소와 정리) △오늘은 건강한 영양 DAY 행복한 밥상(밑반찬 지원) △취약계층 가정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및 겨울나기(계절 용품과 영양식품 지원) △행복 충전ㆍ활력 충전 어르신 힐링 나들이(어르신 나들이 체험) △슬기로운 방학 생활ㆍ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가족 문화 체험) 등의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천금숙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석남동의 복지 구심점이 되어 신속하고 누락 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이 공감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태주 석남동장은 “지역 내 다양한 복지 문제해결을 위해 민관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석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석남동 행정복지센터가 한 팀으로 서산시에서 최고로 운영이 잘 되는 협의체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