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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 발 빠른 대처로 숙박시설 화재 큰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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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02 23:42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 CCTV에 찍힌 박진아·양성협 소방사 모습 (사진=홍성소방서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소방관들의 발 빠른 대처로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도 있었던 화재를 막아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9시 11분경 홍성군 홍성읍 대교리 소재의 한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선착대가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인명검색 및 연소 확대 저지에 주력하면서 화재 진화에 나서 불은 10여 분 만에 초기 진화 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는 것.

이에 숙박시설의 경우 불특정 다수인들이 이용하고 밀집된 공간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며 이번 화재가 발생한 숙박시설은 전통시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연소 확대 위험이 큰 상황이었다.

또한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은 일등공신은 당번근무를 마치고 퇴근 중 초기진화에 큰 역할을 한 홍성소방서 옥암119안전센터 소속 박진아·양성협 소방사로 이들은 시장 근처를 지나가던 중 화재로 추정되는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근처 비상소화장치를 이용해 초기진화를 실시했으며 이어 화재 현장에 있던 투숙객들을 대피 유도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해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도 있었던 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

한편 김영환 서장은 “퇴근 중임에도 적극적인 자세로 화재진압에 나선 박 소방사와 양 소방사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홍성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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