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공주 올해의 사진 작가전’은 공주지역의 역량 있는 중견 사진작가를 선정해 작품·작표를 지원함으로써 창작 의욕 고취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사업으로 1명의 작가를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여름 아트센터 고마의 침수로 인해 연기되어 오다 지난달 29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열게 됐다.
임혜옥 작가의 기획초대전은 공주와 부여를 잇는 금강 사진을 찍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였고, 좀 더 새롭게 해석해 의미 있는 작업을 하고자 사진을 재배치한 포토콜라주 작업으로 발전시켜 작품을 완성했다.
탄생-성장-소멸-새로운 탄생을 이어지게 하는 금강의 물결과 닮아있는 이번 기획초대전은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전시는 아트센터고마(공주시 고마나루길) 전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무료 관람이다.
또한, 공주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작가 인터뷰 및 전시 영상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