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포인트는 개인이 납부한 소득세액과 법인(중소기업)이 납부한 법인세액 10만원당 1점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1인당 1000원의 관람료 할인을 받고 입장한 관람객(선착순 200명)에게 자연의 가치를 제고하고자 반려식물을 증정했다.
또 사계절전시온실 내 마련된 포토존에서 촬영한 기념사진을 본인의 SNS에 세금포인트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한 관람객에게 휴대용 백(선착순 200명)을 제공했다.
특히 세금포인트를 조회하고 다양한 혜택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국세청 직원들이 관람객들에게 직접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국세청은 보다 편리한 세금포인트 사용을 위해 모바일 쿠폰을 개발했으며,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협약처 중 하나인 국립세종수목원은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산림문화 진흥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관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용한 세금포인트 사용처를 발굴해 나가고 제도를 더욱 홍보해 국민들이 성실납세에 따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