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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한 후보 “경제·일자리 1-3-5 프로젝트” 추진

“지역경제 도약 및 인구 회복을 위한 경제활력 종합대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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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04 11:23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 이재한 민주당 동남4군 당협위원장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22대 총선 충북 동남4군 민주당 이재한(보은·영동·옥천·괴산) 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 핵심 공약으로 ‘경제·일자리 1-3-5 프로젝트 추진’을 제시하고 추진 의지를 천명했다.

이재한 후보는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일자리 늘리는 것에 달려있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기업의 이전이 필수적”이라고 진단하며 “지난 10년간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가 급속히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막아내지 못해 안타깝고, 지금이라도 종합적인 대책을 통해 상황을 반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0년 인근의 지자체들은 특화 산업 육성 등을 통해 인구 회복 등 반전을 만들어 냈는지 우리 지역만 그러지 못했다”며 “정치가 군민 생활을 돌보지 못해왔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잃어버린 10년’이라고 이제 바꿔야 한다고들 하신다”고도 지역 민심을 전했다.

이재한 후보는 “경제·일자리 1-3-5 프로젝트 추진’을 핵심 경제공약으로 제시”하며, “이를 통해, 동남4군 각 군은 군별 여건과 강점에 따라 지역의 주력산업을 발전시키고 이를 위해 산업단지 조성과 필수 기관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그 구체적인 내용으로, “옥천군 청산면에는 이차전지 특화로 국가산업단지 30만평, 영동군 황간면에는 일라이트와 연계하여 광물소재산업 특화단지 30만평, 괴산군 칠성면에는 유기농식품 전문산업단지 20만평, 보은군 내북면, 산외면에는 정원산업 전문산업단지 20만평 등 총 1백만평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겠다”는 것을 제시했다.

또한 “산업단지의 입주 및 생산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 구축을 물론, 각 산업단지별 맞춤형 지원대책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괴산에는 한국식품연구원 괴산분원(유기농식품연구센터)을 유치하여 입주기업의 연구개발 및 제품개발을 지원하여 국내 뿐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기능성 유기농제품의 보고로 만들겠다”는 것 등을 제시했다.

“옥천군 청산면에 계획하고 있는 이차전지특화산업단지의 경우에는 2023년 7월에 지정된 오창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배후 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충북 오창 특화단지의 소부장기업을 유치하겠다”

아울러 “충북의 첨단산업단지 성공과 활성화의 핵심인 전문인력 공급체계를 마련하겠다”며, “대전과 청주 등과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정주여건 등을 마련하여 전문인력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내 기업에게는 대청호 수자원을 공업용수로 활용해 물사용료를 경감해 주고, 공공인력센터를 통해 지역내 부족한 일손을 공급하도록 하겠다”고도 계획을 밝혔다.

이재한 후보는 “이러한 산업단지 조성 및 입주 확대를 통해, 유망 중소기업 300개 유치, 좋은 일자리 5000개 창출 등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경제·일자리 1-3-5프로젝트’가 효과를 내기 시작하면 최소 2만명 이상의 인구 유입 효과가 발생하여 10년전 인구를 단숨에 회복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2회 역임한 실물경제 전문가인 본인이 가장 적합하다”면서 “그간 축적한 경험과 기업인들과의 네트워크를 총 동원하여 이를 꼭 성공시키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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