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발표하는 지역안전지수를 바탕으로 교통·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개선 정도를 진단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 충남도에서 진행했다.
시는 시민의 각종 재해와 사고에 대비하도록 관련한 교육과 시민안전보험 확대 등 여러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화재·감염병 등 3개 분야에서 2022년보다 한 등급 상향됐다.
특히, 교통 분야는 개선 정도가 높아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소방안전교부세 1억원을 성과급으로 받아 전액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도록 안전 환경개선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앞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서산시가 시민이 안전한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해 지역의 안전지수를 개선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로 도약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