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 사업을 통해 제천시의 특화요소를 살려 이를 기반으로 도시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물리적 기반을 재생시킬 방침이다.
의림동 도시재생 사업은 지역주민의 문화적 향유 기회를 높이고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산업의 기반을 구축한다.
중심 사업인 아트뮤지엄 사업은 국제음악영화제의 영상 콘텐츠와 미디어 아트가 결합한 새로운 미디어 아트 뮤지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기존 다른 지역의 미디어 아트와 차별화하기 위해 국제음악영화제를 접목시켜 제천시만의 특별요소를 지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을 기반으로 영화음악 아카데미 전문기관의 역할과 함께 세명대 콘텐츠 관련학과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로컬기반의 문화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는 장소로 재탄생한다.
제천 미디어내일센터와 의림동 버스터미널 주변으로 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미디어 특화거리를 조성해골목을 활력 넘치는 거리로 만든다.
시 관계자는 “제천을 상징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전환하는 데 모든 행정역량을 쏟아부을 예정이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꺼져가는 의림동의 희망을 되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