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정서주, 여자 임영웅 극찬 이어갈까
엎치락뒤치락 요동치는 순위로 팬덤간의 투표 경쟁까지 치열하게 펼쳐지는 '미스트롯3′ 톱7의 얼굴이 결정됐다.
여자 임영웅이라는 별명이 붙은 정서주부터 나영, 배아현, 미스김, 오유진, 김소연, 정슬이 그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이들은 지난 달 2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11회 준결승 작곡가 신곡 미션을 통해 도전자 10명 중 최후의 7명으로 선정됐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17.9%(닐슨 전국 유료 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11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특히 ‘미스트롯3’ 정서주가 준결승전에서 역대 최고점을 받으며 최종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스트롯3’ 경연 내내 진선미를 한 번도 놓친 적 없는 ‘진정한 상위 포식자’인 정서주는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바람 바람아’로 상처받은 이 땅의 모든 이들을 따스하게 감쌌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눈물을 보인 김연자는 “마스터로서 냉정하기 위해 참았지만 결국 눈물을 흘렸다”라면서 “정말 감동적인 노래 잘 들었다”라고 칭찬했다. 장윤정은 “임영웅 버금가는 음원깡패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면서 “15살에 히트곡을 갖게 된 정서주에게 축하해주고 싶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MC 김성주 역시 "임영웅이 부른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들었을때 그 느낌"이라며 말을 보탰다.
한편 '미스트롯3' 최종회는 오는 3월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