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회 연금복권 1등 당첨번호 확인…대박 명당은 어디?
지난 29일 추첨한 제200회 연금복권 720+ 1등 당첨 번호는 5조 146362이다.
당첨번호 7개를 모두 적중한 1등은 1명이다. 1등은 월 700만원(세전 기준)을 20년간 받는다. 1등 당첨자의 연금복권은 세금 22%를 제외해 실수령액은 월 546만원이 된다.
조를 제외한 번호 6자리(146362) 숫자가 모두 같은 2등은 5명이다. 2등은 10년간 월 100만원(세전 기준)을 받는다. 세금 22%를 제외한 실수령액은 월 78만원이다.
3등부터는 일시 지급 형태로 3등 당첨자 68명에게는 100만원의 당첨금이 일시 지급된다.
4등은 뒷 4자리가 일치한 경우 '6362'번으로 당첨금은 10만원이다. 당첨금이 5만원인 5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뒷 3자리가 일치한 경우 '362'번이다.
이어 6등은 끝자리 2자리가 적중한 62번으로 5천원, 이어 7등은 1천원의 당첨금이 지급된다.
한주의 행복을 구매하는 많은 사람들. 연금복권 720+의 당첨확률은 1/5,000,000다. 이는 로또 6/45 당첨확률(1/8,145,060)에 비해 약 1.6배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금복권에서 1조부터 5조까지 모든 조에 동일한 숫자를 넣었다가 당첨될 경우, 1·2등 동시 당첨의 영광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또한 아주 드문 경우지만 1등과 2등이 동시 당첨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1, 2등이 동시 당첨되는 행운의 주인공은 매달 1,2등의 당첨금을 합한 실수령액 850여만 원을 20년간 받는다.
일시 지급하는 로또와 달리 물가 상승률 등 투자를 통한 이익 실현에 영향이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여러 위험부담이 있는 '일확천금'인 로또 보다 안정적으로 매달 지급되는 연금복권을 선호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동행복권 연금복권720 판매시간은 판매개시일로부터 추첨일 오후 5시00분까지이다. MBC 생방송 연금복권720+ 추첨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