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영철·상철이 해내지 못한 '이것'... 같은 기수 영숙은 "진행시켜"
SBS PLUS, ENA '나는 솔로' 돌싱특집에 출연했던 16기 영숙(가명)이 프로그램 출연 이후, 팬들과의 여전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6일 영숙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흑백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문구와 링크가 삽입되어 있다.
이어 '백리나 정모, 양식에 맞게 제출 부탁드립니다. 비계, 주소, 성함, 연락처 하나라도 없으신 분들 (이모티콘 X), 초대장 있어야 출입 가능'이라는 설명이 적혀있다.
정모의 요건은 '신원이 확인되며 정모 참여에 결격 사유가 없는 10명'이다. 1번 조항은 인스타그램 아이디와 본명이다. 비공개 계정은 참여가 불가능하다.
2번 조항은 연락처와 주소, 3번 조항은 정모 날짜다. 4번 조항에는 영숙이 직접 정한 장소로 진행되며 확정시 개인별로 알려드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5번 조항은 회비 안내다. 회비는 5만원+@다.
6번 조항은 노쇼와 관련된 것으로, 참석 불가 시 회비는 환불되지 않는다고 적혔다. 7번 조항은 낯을 가리거나 공동체에 어울리기 힘든 분들, 잘 삐치는 분들, 찡찡거리는 분들, 툴툴거리는 분들은 참석하지 말 것이라고 기재됐다. 또 8번 조항은 정모에서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모두 추억으로 묻을 것(뒷담화 3대가 재수 없음)이라고 기재됐다.
앞서 '나는 솔로' 16기 영철과 상철이 유료 팬미팅을 추진하려다 논란이 일자 취소했다.
연예인이 아닌 영철과 상철이 유료 팬미팅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기 때문. 논란이 일자 결국 영철은 해당 공지문을 삭제 후 "팬미팅 취소됐다. 너무 위험할 것 같아 취소됐다"라고 전했다.
김미영 기자 kmy@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