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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성연~서울 남부터미널 직통 노선 개통

3월 5일 첫 운행… 하루 4차례 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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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05 14:11
  • 기자명 By. 이승규 기자
▲ 서산시 성연면에서 서울을 오가는 시외버스 노선이 신설됐다. 사진은 성연 버스 정류장에서 이완섭 시장 등 일행이 5일 첫 운행을 기념해 포즈를 취한 모습. (사진= 서산시 제공)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 충남 서산시 성연면에서 곧장 서울남부터미널로 갈 수 있게 됐다.

대중교통 약자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성연~대산~서울남부터미널을 잇는 시외버스 노선이 3월 5일 첫 운행을 시작한 것이다.

이 노선은 성연 힐스테이트아파트 402동 앞 버스 승강장에서 출발해 대산 터미널을 거쳐 당진 송악 이주단지, 서울 남부터미널까지 운행한다.

그간 성연면에서 서울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서산 터미널을 이용해야 했으나 이번에 새롭게 노선이 신설되면서 성연면 주민이 서울을 오갈 때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소요 시간은 2시간 30분이며, 운행 요금은 1만3500원이다.

승차권 예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티머니 GO’를 통해서 하면 되고 현금으로 승차해도 된다.

시외버스 운행은 하루 왕복 4차례다.

성연면에서 오전 7시 20분, 오후 6시 10분 출발하고 서울에서는 오후 2시 40분과 오후 8시에 각각 서산으로 출발한다.

한편 이완섭 시장은 첫 운행을 시작한 5일 첫차 출발 전부터 준비 상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직접 시외버스 타고 대산 버스터미널까지 가면서 노선 운행 상황을 확인하고, 이용객에게 불편 사항을 물었다.

이날 노선 및 준비 상황 점검에는 이용국 충남도의원과 이정수·김용경 시의원이 함께했다.

이완섭 시장은 “숙원사업이었던 성연~대산~서울 남부터미널행 노선이 개통됨에 따라 운행 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자 직접 탑승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와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대중교통의 서비스 확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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