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코쿤, 미노이 첫인상 질문에 "언젠간 큰 사고 칠거라 생각하지만..."
기안84의 미노이 첫인상 후기에 AOMG 식구들이 폭소했다.
지난 11월 25일 AOMG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미노미노이 워크샵' 두 번째 편에서 AOMG 새 얼굴 미노이의 합류를 축하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영상에서 미노이는 “저희 첫인상 토크 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기안84에게 “오빤 내 첫인상 어땠냐”고 질문했다.
이에 기안84는 기안84는 “너? 그냥 뭐 깝싸고 있네”라며 “내가 너 딱 2년 본다. 근데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 그리고 더 잘 될 것 같다. 우뚝 솟아오를 것 같다. 야망이 있더라”라고 덤덤하면서도 애정이 담긴 덕담으로 사이먼도미닉, 그레이, 로꼬, 이하이, 코드쿤스트 등 자리에 함께한 AOMG 식구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코쿤의 롤링 페이퍼도 공개됐다. 코쿤은 "항상 너와 함께하는 상상을 해왔다"라며 입을 뗐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보여준 재능보다 보여줄 재능이 많은 민영아"라며 미노이를 감동시켰다. 이후 "너를 이렇게 보다 보면... 아마도 살다가 한번쯤은 큰 사고를 칠 걸고 생각하지만"이라며 재치있는 말로 미노이를 응원했다.
끝으로 "정말 환영하고 앞으로 행복한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끝맺었다.
한편 미노이는 최근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OST로 근황을 전했다. MEENOI(미노이)의 ‘Date or Mate’는 쉽게 정해지지 않는 서로의 마음을 귀엽게 표현한 노래이며, 통통 튀는 악기들과 사랑스러운 미노이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끌어올리며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과도 조화를 이룰 전망이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