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 맞아? 상철♥정숙, 출구 없는 직진 로맨스에 '어질어질'
"남자친구 만들어서 수면내시경 같이 하고 싶다"라며 엉뚱한 로망을 드러냈던 '나는 솔로' 19기 정숙의 질투인 듯 불만인 듯 알 수 없는 심경을 고백했다.
94년생 간호사인 정숙은 덧붙여서 "먼 미래겠지만 가족이 되면 50% 할인도 된다"며 엉뚱한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이어 "나이 차이는 위아래 5살까지 괜찮다. 동갑은 그냥 친구 같은 느낌이라 싫다"고 취향을 공개했다.
친구같은 느낌보다는 진중한 사람을 원했던 정숙에게 매력을 느낀 것은 다름 아닌 '꽃다발 첫인상' 투표 1위의 상철이었다.
분위기를 주도하고 위트가 있었지만 말이 너무 많았던 탓인지 '가벼워보였다'라며 정숙은 부담을 느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19기 모태 솔로 남녀들이 본격적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 가운데 정숙과 상철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다.
정숙은 상철에게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특히 정숙은 "모든 사람한테 잘해주는 느낌이다"라고 했다. 상철은 이에 당황했다. 또 정숙은 "재미있지만 가끔 힘들다"라며 상철을 부담스러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철의 마음속 1번은 여전히 정숙이었고 2순위는 생각하지도 않고 있다는 단호한 마음을 내비쳤다.
데이트가 끝나고 상철은 "적극적으로 해봐야겠다. 2순위가 사실 없다. 말 많은 것 싫다고 하니까 말도 줄여보고, 적극적으로 해보겠다"며 의지를 다진 것.
하지만 '솔로나라'에 온 이상 다른 이성들과도 충분한 대화를 해보고 싶었던 정숙은 "나는 사실 상철님과 데이트가 좋으면 영수님이랑 대화 안 해봐도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말해보고 싶다. 근데 상철님이 하지말라고 하니까 부담스럽더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모태솔로들의 사랑찾기. '나는 솔로' 19기 방송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