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에는 이완섭 시장과 김맹호 시의회 의장 등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13명을 위촉했다.
아울러 협의회 부의장으로 송호준 육군 제1789부대 1대대장을 선출하고, 올해 예비군 육성지원 보조금으로 1억9000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산시 통합방위위원회는 당연직 등 총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통합방위 태세 확립·지역주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국가방위 육성과 지원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완섭 시장은 “계속되는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체제를 점검하고, 안보 상황 공유를 통해 전시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8월 을지연습 등 비상 대비 훈련을 앞두고 통합방위본부 운영과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한 비상 대비 태세 확립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