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는 여름철 호우와 태풍 등에 따른 자연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산사태 취약·우려 지역과 침수 취약 시설,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등 모두 13개 분야에 걸쳐 실시한다.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시설은 서산시안전총괄과(041-660-2516)로 전화하면 된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지정하는 한편 해당 지역과 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최근 이상기후 영향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사전에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재난과 재해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