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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쌀 적정 생산 대책 추진… 올해 450㏊ 감축 목표

5월 말까지 가루 쌀·거친 먹이·두류 등 재배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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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06 10:09
  • 기자명 By. 이승규 기자
▲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쌀 적정 생산대책 간담회 모습. (사진= 서산시 제공)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3월 5일 쌀 공급이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쌀 적정 생산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후계농업경영인 등 농업 관련 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제적인 벼 재배면적 감축을 통한 쌀값 안정과 논 활용 체계 다양화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 등에 의견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서산시는 올해 벼 재배면적을 2023년보다 450㏊ 감축하기로 하고, 농업인 단체 등과 5월 말까지 협력하기로 했다.

그 방안은 대략 450㏊ 쌀 재배 농지에 가루 쌀과 거친 먹이·두류 등의 작물 재배를 유도하고, 개발행위 등으로 자연 감소하는 농지를 전용해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략 작물 직불제·타 작물 재배 등을 통해 올해 쌀 적정 생산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며 “올해 감축 목표인 450ha를 달성해 쌀 수급 안정과 가격지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쌀 적정 생산 대책은 벼의 재배 면적을 줄여 쌀값을 안정시키고 식량 자급률을 높이고자 추진하며, 벼 이외 작물이나 전략 작물 재배 시 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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