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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아마추어 선수단 후원에 '진심'

제2기 스포츠 꿈나무 후원식 개최… 중고교생·국가대표 지원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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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06 13:24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지난 5일 오경식 SKT 스포츠마케팅 담당(부사장)이 후원식에 참석한 아마추어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SK텔레콤이 지난 5일 서울 을지로 SK T타워에서 제2기 스포츠 꿈나무 후원식을 개최했다.

스포츠 ESG를 실천하고 우수 체육 인재를 조기 확보·양성하기 위해 경제적 배려 대상자 24명과 경기력이 우수한 선수 10명을 선발해 후원한다.

이번 후원으로 지난해 제1기 후원선수 중 경제적 배려 대상자는 대회성적과 무관하게 고교 졸업생을 제외하고 전원 재계약하기로 했다. 선수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또 경기력 우수 선수는 기존 5종목 5명에서 올해 8종목 10명을 선정해 후원 폭을 한층 넓혔다.

육상 100M 남자 고등부 국내 기록 보유자인 나마디 조엘진 선수는 이날 후원식에서 "SKT가 저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제가 보답할 수 있는 건 국가대표로서 국내 최고의 선수가 되는 목표를 이루는 것이며, 그때까지 SKT와 함께 롱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1기 스포츠 꿈나무 출신인 근대5종 신수민, 육상 높이뛰기 최진우 선수는 올해부터 Team SK 국가대표 선수 후원 계약을 맺어 후배 선수들에게 좋은 선례를 남기게 됐다.

두 선수는 이날 후원식에서 후배들에게 스포츠 꿈나무로 선정된 것에 대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했다.

앞서 SKT는 지난 2022년 중고교생 스포츠 꿈나무부터 아마추어 성인 국가대표에 이르기까지 아마추어 선수 후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이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훌륭한 성적으로 결실을 맺었고,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오경식 스포츠마케팅 담당(부사장)은 “여러분들과의 인연을 기쁘고 소중하게 생각하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러분들을 뜨겁게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마추어 선수 후원을 통해 스포츠를 통한 ESG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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