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기에는 조례안 15건, 동의안 2건, 승인안 2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모두 26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조례안은 △서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서산시의회 지방공무원 근무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서산시의회 의원 의정 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서산시 자립 청년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 조례안 △서산시 가족 돌봄 청소년과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안원기·이정수 의원은 각각 ‘출생 미등록 아동 문제 대응책 마련’과 ‘인구 증가 지역 성연면 유아실내체육센터 가족 단위 운용 확대’를 제안했다.
또 최동묵 의원은 ‘서산시 플로깅(쓰레기 주우며 달리기) 봉사활동 활성화 및 시스템 개선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 문수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 건의안’을 채택하고, 지난해 3월 21일 설치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 대책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 보고의 건’을 처리했다.
아울러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경안은 8일·11일·12일 3일간 각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면밀히 심사한 후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김맹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라며 “시민의 혈세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서 서산시의회 의원 모두가 심도 있게 살펴보고 논의해 귀한 세금이 더욱 귀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