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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보건소, 더 건강한 청주! 행복한 시민! 만들기 노력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등 2024년도 다양한 신규 보건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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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06 19:14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청주시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2024년 한 해 ‘시민과 함께하는 더 건강한 청주’를 비전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해 양질의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원구 관내 마을 기반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자살예방사업, 어르신 대상 디지털 기기 활용법 교육, 3040세대가 많은 일터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 어린이 영양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신규 보건사업을 추진한다.

청원보건소는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역 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마을을 조성하는 지역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인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정부의 제5차 자살예방 기본계획 추진과제로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올바른 이해’와‘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보건의료, 교육, 복지서비스,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총 6개 영역에서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생명지킴이 교육 실시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자살위험 수단 차단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한다.

청원보건소는 누구나 자살로부터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청원구 오창읍, 북이면, 내덕 1동으로 시작해 점차 청원구 전체로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청원보건소는 올해부터 청원구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억이음’ 디지털 치매예방교실을 실시한다.

디지털 취약계층인 60세 이상 정상군 및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키오스크 교육 △스마트폰 교육 △웹(Web)코트 교육 등을 체험 방식으로 구성해 제공한다.

디지털 배움터 충북사업단과 협업해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총 4개월간 진행한다.

관내 사업장 직원들 대상으로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 ‘내 일터는 레드서클존’도 운영한다.

대상자에게 대면 3회,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1회 제공 등 8주 기간 동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해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의 건강 상담 서비스를 상시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기간은 오는 3월 22일까지로,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청원보건소 건강증진팀(☎043-201-3482)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내수보건지소를 2024년 12월까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2024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사업비 8천 3백만원(국비 5천 5백만원)이 투입된다.

기존 보건지소 인프라를 중심으로 신체활동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진행한다. 주민의 신체활동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운동기구 등 장비를 구비해 ‘주민건강증진실’을 만들고, 만성질환관리 등 연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두환 청원보건소장은 “청원보건소는 2024년 시민에게 더 다가가기 위해 질적으로 향상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직장인, 노인,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해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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