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봉 예비후보는 이날 “청원은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축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며 “청원의 변화와 도약 그리고 더 큰 도전을 위해 전문성과 경륜을 고루 갖춘 변재일 의원의 역점사업인 방사광가속기 등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청주국제공항과 충청권 광역철도, 수도권 내륙선 등 교통 인프라를 조속히 구축해 30분 생활권을 만들고 청원을 교통허브로 발돋움하게 만들겠다”며 “2차전지에 이은 차세대 성장신화로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기반의 관련 소부장 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유니콘 기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에어로폴리스 조기 완공과 활성화를 위해 쿠팡과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기업 물류센터를 유치하여 청주국제공항을 아시아 물류허브로 육성하겠다”며 “항공정비, UAM 특화단지를 조성해 항공산업의 핵심 거점 육성과 경제적 기능이 융합된 공항경제권을 구축하여 청주공항 활성화가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시스템 마련”을 약속했다.

또 미호강과 정북동토성, 초정지구를 연계한 관광·여가·치유 벨트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민금융을 활성화하는 한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학생, 농업인 등 지역의 다양한 계층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공공은행 설립 근거 법률을 제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금리부담 완화 △원활한 폐업지원과 신속한 재도전 지원 △온라인 시장의 공정 거래 강화 및 관계자들의 상생 촉진 △배달앱 악성 리뷰와 별점 테러로부터 보호 등 다양한 대책을 제안했다.

끝으로 그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실천하여 주민들의 마음을 얻고 청원의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