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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의전당 개관 2주년 기념 '스타인웨이 위너 페스티벌' 개최

리즈 콩쿠르 등 세계적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한 무대에김수연·토니 윤·이반 크르판·앨림 베이젬바이예프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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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07 14:29
  • 기자명 By. 정완영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2주년을 맞아,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스타인웨이 위너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공연은 리즈 피아노 콩쿠르, 부소니 콩쿠르 등 세계적인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들을 한 무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제61회 부소니 콩쿠르 우승자 이반 크르판, 제19회 리즈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에릭 루, 제1회 중국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토니 윤이 참여하고, 제20회 리즈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앨림 베이젬바이예프, 제15회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가 무대에 오른다.

한국 피아니스트로는 제20회 몬트리올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김수연과 2015년 독일 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신박듀오(신미정·박상욱)이 참여한다.

첫째 날은 피아노의 시인 쇼팽의 곡들로 '뱃노래', 발라드 1번' 등 대중적으로 익숙한 여섯 곡을 차례로 선보이고, 이어 24개로 이루어진 '전주곡'을 여섯 명의 피아니스트가 네 곡씩 차례로 연주한다.

둘째 날은 ‘포 핸즈’로 두 명의 연주자가 피아노 한 대에서 슈베르트의 '네 손을 위한 환상곡', 드뷔시의 '네 손을 위한 작은 모음곡' 등을 연주하며, ‘투 피아노’로 두 대의 피아노를 두 명의 연주자가 모차르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라벨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라 발스' 등을 들려준다.

세종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개관부터 매년 함께해 온 스타인웨이 위너들을 한 무대에 초청해 세종 시민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예술가들과 함께 성장하는 세종예술의전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공연예매는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공연기획팀(☎044-850-898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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