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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3·8 민주의거 기념일 맞아 올바른 역사의식 내면화”

‘제64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 가져…식전 참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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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08 13:22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8일 대전시교육청이 국가보훈부 주관 한밭대 아트홀에서 열린 ‘제64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에 참여했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8일 국가보훈부 주관 한밭대 아트홀에서 열린 ‘제64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에 참여했다.

이번 제64주년 기념식은 ‘정의의 들꽃으로 빛나리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당시 의거를 이끈 학교의 교사들과 학생 600여 명은 대전 둔지미 공원 3·8민주의거 기념탑에서 식전 참배를 진행한 후 기념식에 참석해 헌시를 낭독하며 3·8민주의거 정신을 되새겼다.

3·8민주의거는 지난 1960년 3월 8일 대전 학생들과 시민들이 나서 자유와 정의를 위해 항거한 대전·충청권 최초의 학생 운동으로 4·19혁명을 이끈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받으며 2018년 11월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3·8민주의거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내면화하고 3·8의거 정신인 자유, 정의를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교과 연계수업 및 계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우송고에서는 내달 5일 3·8민주의거의 정신을 담은 발표회, 창작테마공연, 체험부스 등을 계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3·8민주의거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정의와 자유의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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