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 주말여행] 전라남도 가볼만한 곳! '봄의 시작' 광양 매화축제, 즐길거리는?
올해 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광양 매화축제'가 오늘(8일) 관광객 맞이를 시작했다. 광양매화축제는 섬진강변과 청매실농원을 중심으로 매화군락이 환상적인 장관을 이루며 매해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다.
행사기간 : 2024.03.08 ~ 2024.03.17
주소 :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지막1길 55
문의 :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클릭
올해로 제23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오는 3월8일부터 17일까지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라는 주제와 '매화가 오니 봄이 피었습니다'를 슬로건 아래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K-문화의 원조인 4군자 테마관을 운영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 마련을 위해 개최 최초 축제장 유료화(전액 축제상품권 환원), 차 없는 거리 등을 시도했다. 아울러 매화 꽃 흩날리는 매화 팜파티 등을 선사하는 1박2일 프로그램, 매실 하이볼 체험, 나만의 공간 매화나무 아래, 섬진강 맨발(얼음길)걷기 등 광양매화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킬러콘텐츠를 대거 도입한다.
또 특별한 경험과 추억 안길 한복, 교복 대여 프로그램 ‘옷소매 매화 끝동’으로 인생사진에 도전해보자. 광양시는 MZ세대들이 꼭 경험하고 싶어 하는 K-패션 중의 하나로 꼽히는 한복을 광양매화축제에서 경험할 수 있다고도 전했다.
대여료는 5천원으로 입장권 구매 시 환급되는 축제상품권도 사용 가능하며 대여 시간은 2시간이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