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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호암직동지사협, ‘모유사랑’과 산모 건강관리 위한 협약 체결

출산 산모에 대한 건강관리(모유마사지)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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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09 17:55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 충주시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모유사랑’과 산모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주시 제공)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모유사랑(원장 홍미희)’ 업체와 산모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시 지난해 12월 말 인구 통계에 따르면 호암직동은 지난해 출생등록 205명으로 충주시에서 가장 많은 출생등록을 했으며, 만7세 이하 아동 또한 1683명으로 영유아 복지에 대한 수요가 많은 곳이다.

지사협은 이러한 인구 특성과 복지 수요를 반영해 저출산 문제를 지원하고자 산모들에게 모유마사지 및 육아상담 클리닉 업체인 모유사랑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호암직동에 주소를 두고,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이다.

홍미희 원장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출산한 산모들에게 육아에 대한 전반적인 코칭과 함께 모유 수유를 권장하고, 산모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탁영애 위원장은 “호암직동의 인구가 점점 젊어지고, 태어나는 아이들도 많아져 새로운 복지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복지서비스를 발굴했다”며, “앞으로 저출산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의 출산가구에 대한 지원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 협의체에서 지역의 인구 특성과 복지 욕구를 반영한 사업을 발굴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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