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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자체 최초 외국인 농업연수생 토양분석 전문 연수

이달까지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 농업연수생 토양 분석기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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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09 18:19
  • 기자명 By. 김은석 기자
▲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 농업연수생 연수 모습 (사진=부여군 제공)
[충청신문=부여] 김은석 기자 = 부여군은 첨단 과학농업 기술의 해외 진출과 해외 농업자원 개발을 통한 미래지향적 상생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와 ‘해외 농업자원 개발’을 위한 상호 번영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우즈베키스탄 농업연수생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달까지 3개월간 토양분석 과학농업 기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아시아에 있는 우즈베키스탄은 인구 약 3567만명으로 빠른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지만 농업은 아직 관행농법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특히 비료 과다 사용과 토양 환경 악화, 농업용수 부족에 대처한 토양 관리 기술 부족 등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어 앞으로 농산물의 품목 다양화와 생산성 증대를 위해서는 토양분석 기술 도입이 중요한 현안 과제가 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농업연수생을 대상으로 토양 시료 채취, 전처리, 토양분석 및 분석기기 활용 방법을 이해하기 쉽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토양분석 전문기술을 습득한 연수생들은 우즈베키스탄 내과학농업 기반 구축을 위한 핵심 인력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전문 연수를 계기로 K-부여 굿뜨래 농업의 해외 진출과 미래지향적 발전 관계로 나아가 우리 군에 이바지하는 선순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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