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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인공지능(AI) 통·번역기 운영

태국어, 스페인어 등 65개 언어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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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0 09:51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제천시청 민원실 직원이 인공지능(AI) 통·번역기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정연환 기자 = 제천시가 외국인 대상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AI) 통·번역기 2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천시청 민원지적과에 비치된 인공지능 통번역기는 온라인 연결 시 다소 생소한 태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을 포함한 65개 언어를 번역할 수 있다.

와이파이나 인터넷이 없어도 한국어와 중국어 일본어를 번역하며 사용 방법 또한 간단하다.

통번역기 서비스 제공은 사소한 시작이지만 다양한 국적의 인구 구성에 맞춘 다가가는 맞춤 행정 실현 및 인구절벽에 있는 현 시대에 맞춰 외국인 인구 유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제천시 산하 관공서를 방문하거나 방문할 예정인 외국인은 누구나 통번역기를 사용으로 질 높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용 횟수 관리 및 수혜자 대상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해 향후 수요 조사 등을 통해 행정복지센터에도 비치할 예정이다.

제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는 2월말 기준 2170명이다.

김창규 시장은 “행정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적 취약계층 및 외국인 대상으로 효율적인 민원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시책 발굴 및 서비스 도입에 앞장 서겠다”며 “외국인뿐만아니라 제천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제천시 공무원 전체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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