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영 씨는 이웃 주민이 사용하지 않는 텔레비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텔레비전을 수거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텔레비전을 전달받은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해 삶의 유일한 낙인 텔레비전이 고장 나 마음이 편치않았다”며 “텔레비전을 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도영씨는 “이웃주민이 흔쾌히 도와주셔서 필요한 분께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들을 살피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살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있어 든든하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앞으로도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