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심의위원회는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서산 관광 발전을 위해 축제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올해 축제심의위는 홍순광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축제전문가와 문화예술단체·시민단체 등 13명으로 꾸려졌다.
위원 위촉에 이어 홍 위원장 주재로 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한 회의에서는 지역축제 지원과 위탁기관 및 단체 선정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축제 추진 시 현장 애로사항과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5월 류방택 별 축제 △6월 팔봉산 감자 축제 △7월 서산 6쪽 마늘 축제 △8월 삼길포우럭축제 △10월 해미읍성 축제 △ 10월~11월 서산 어리굴젓 축제 등의 개최를 우선 확정했다.
아울러 축제 담당자와 각 축제추진위원이 참여한 소득 창출 지역축제 육성을 위해 우수축제 벤치마킹·컨설팅·집합교육 등 아카데미를 진행해 전 국민이 찾는 축제로 거듭나는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완섭 시장은 “축제는 주민화합은 물론 지역발전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문화유산이자 관광자원"이라며 "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는 각종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